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2007년 11월 18일 토요일 라운딩

날씨: 온도 화씨 31'/50', 구름, 약간의 햇볕, 바람양호
참석자: 윤성도, 김현태, 김성희 그리고 안순택(게스트)
코스: Tamarack West Blue Tee-Off 7025 Yards

성적: 윤성도 +27, 김현태 +31, 김성희 +23, 안순택 +22

Hole 1 2 3 4 5 6 7 8 9 OUT 10 11 12 13 14 15 16 17 18 IN TOT HCP NET
Blue 73.2/131 375 385 531 376 168 452 589 397 192 3465 403 225 515 442 205 423 367 510 470 3560 7025
White 69.8/122 350 362 496 335 134 420 546 364 159 3166 364 178 473 404 161 385 318 456 435 3174 6340
PAR 4 4 5 4 3 4 5 4 3 36 4 3 5 4 3 4 4 5 4 36 72
Handicap 13 7 5 9 17 3 1 11 15 12 18 10 4 14 8 16 6 2

Ahn Soon Tak 1 3 0 3 2 0 3 0 0 12 2 0 1 1 3 1 0 1 1 10 22 94
Yun Sung Do 1 1 1 2 1 1 3 0 2 12 2 2 1 1 1 3 2 1 2 15 27 99
Kim Hyun Tae 2 2 0 4 1 1 3 2 2 17 1 2 0 2 1 1 2 2 3 14 31 103
Kim Sung Hee 0 3 2 2 0 2 0 2 2 13 1 1 1 1 0 2 1 1 2 10 23 95


예상 했던대로 오늘의 날씨는 쌀쌀했고
골퍼들도 별로 보이지 않은 가운데
타마락은 예약없이도 충분히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티오프를 할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햇볕이 간간이 내려 쪼여서 그런대로
멋진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블루 티에서 티오프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코스에 장타가 요구 되었는데
오늘따라 추운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깨끗한
티샷을 날리지 못했고 페어웨이도 좋지 않은 데다가
그린조차 드라이 한 컨디션이어서 점수는 대체로 높았고
퍼팅도 운이 따라주지를 않았습니다.
간간히 장타를 날리며 스코어를 줄여 보려고 힘써 보았지만
오히려 페어웨이에서 미스샷을 많이 하였고
그린 주변에서의 숏게임도 받쳐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후반 14번홀 파3 블루티에서 200야드를
5번 우드로 2야드 이내로 붙였으나 퍼팅 미스로
버디를 기록하는데는 실패 했습니다.
윤성도 권사님께서 오늘은 블루티에서의 긴장
때문인지 평소보다 훨씬 드라이브 샷이 훅이 많았으나
숏게임은 그런대로 괜찮으셨고
김현태 집사님께서도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안순택 집사님께서 게스트로 오셔서
즐거운 라운딩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개:

Kyung Park :

하이 집사님.
재미있는 사이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같이 치더라도 좀 잘치시는분은 blue tee 에서, 저같은 사람은 white tee (or red tee :) ) 에서 칠수있었으면 합니다. 저한테는 blue tee 는 힘들고, 잘하시는 분은 white tee 가 좀 시시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Komeriman :

경철 형제님,
White 티에서 치다가 Blue로 바꾸면 또다른 게임의 묘미가 기다리고 있지요. 그래서 골프가 더 재미있어 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주에는 특별히 블루티에서 쳤어도 기본적으로 아직 우리 홀리 클럽은 White Tee Off 를 원칙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 염려 마세요. 그리고 경철 형제님도 우리와 함께 부지런히 연습 하셔서 얼마후 부터는 블루티에서 한번 호쾌한 장타를 날려 보세요.
까마득히 저멀리 날아가는 볼과 함께 스트레스도 확 풀어 버리시구요. ^^